전립선비대증 치료 방법 및 모든 정보(증상, 원인 등)

전립선비대증은 연구에 의하면 50대의 50%, 60대의 60~70%, 70대는 대부분의 남성이 겪을 정도로 많이 발생한다는 결과가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의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

 

1. 전립선이란?

 남성의 생식 기관 중의 하나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소변이 나오는 요도를 감싸고 있다. 이 전립선은 정액의 액체 성분 중 30% 이상을 만들어서 정자에 영양을 공급하고 운동을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2. 전립선비대증이란?

 남성들이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점점 커지는데 커진 전립선으로 인해 소변이 나오는 요도를 압박하여 소변 장애가 오는 것을 말한다.

 

 전립선은 점점 커지는 진행성 질환으로 연구결과에 의하면 65세 이하의 전립선 평균 크기는 22.5g이고 75세 이상의 전립선 크기는 27.7g으로 나이를 먹을수록 점점 커지는 것을 알 수 있다.

 

 

3. 발생 원인

전립선비대증 원인

- 연령 증가로 인한 노화현상

- 유전적인 요인(가족 중에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 본인도 영향을 미친다.)

- 고지방 및 고 콜레스테롤 음식 섭취로 인한 비만 체형

- 활동형 남성호르몬의 증가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대표적으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인해 생기게 된다.

 

 

4. 증상

전립선비대증 증상

- 소변을 다 보고도 약간은 체내에 남아 있는 잔뇨(요실금)

- 소변이 바로 나오지 않는 지연뇨

- 성인의 하루 소변 횟수인 10회 이상을 월등히 넘어서는 빈뇨

- 소변을 참지 못하는 급박뇨

- 소변이 가늘어지고 중간에 끊기는 증상

 전립선비대증은 위와 같은 증상이 있고 만약 계속 방치를 하게 되면 소변을 전혀 볼 수 없는 요폐색이 발생하거나 방광과 콩팥, 신장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5. 치료 방법

 전립선비대증은 가만히 둔다고 해서 자연적인 치유를 기대하기 어렵다.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있는데 다음과 같다.

 

1) 생활 습관 및 식습관 개선

 전립선비대증 초기의 심하지 않은 경우는 먼저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습관 개선

- 오래 앉아 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 소변을 너무 오래 참으면 안 된다.

- 적절한 성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

- 피로는 전립선 비대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

- 음주와 고지방 음식을 줄이고 과일, 채소류를 섭취해야 한다.

- 저녁 식사 후에는 수분의 섭취를 줄여 야간뇨가 생기는 것을 방지한다.

 

2) 약물 치료

 생활 습관과 식습관을 바꿔도 개선이 되지 않는다면 다음 단계로 약물치료가 있다. 최근에는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목적으로 다양한 약물이 개발되어 약을 복용하고 치료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

 

3) 시술 및 수술

 약물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다면 마지막 단계로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대표적으로 경요도 전립선절제술과 전립선 동맥색전술이 있다.

 

 경요도 전립선절제술은 요도를 통해 전기칼이나 레이저를 이용하여 전립선을 절제하는 수술로 소변이 잘 나올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가장 오래되고 많이 하는 수술이지만 치명적 단점이 있다. 통증이 심하고 출혈의 위험이 높다. 또한 성 기능에 대한 부작용이 있는데 발기부전과 정액이 방광으로 역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전립선 동맥색전술은 최근에 가장 선호하는 시술 방법이다. 전립선의 혈관을 막아 혈액 공급을 제한시키고 그로 인해 전립선의 부피를 작게 하는 치료 방법이다.

 

 시술이지만 수술과 비슷한 정도의 치료 효과를 보인다. 국소마취를 통해 시술이 가능하고 통증이 적다. 또한, 출혈이 없고 성 기능 부작용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