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건조 해결 방법

우리나라는 여름을 제외하고는 건조한 날씨에 해당한다. 특히 겨울철에 절정이 되면서 피부 속이 건조하게 되어 피부 당김 현상이 심해진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속건조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목차

 

1. 속건조란?

 속건조란 피부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로 피부 바깥층의 수분이 부족해 피부 안쪽의 수분마저 가져와 피부 속이 건조해지는 상태를 말한다. 속건조 심해지면 피부 당김, 각질 발생, 가려움증 등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우리나라는 환절기와 겨울철에 환경이 건조한 상태이기에 여름보다는 겨울에 많이 발생한다. 

 

2. 실내 습도를 45 ~ 60% 로 유지

 환절기, 겨울철이 되면서 습도가 매우 낮아져 공기 중 수분의 함량이 낮아진다. 이렇게 되면 우리 피부 바깥쪽에 있는 수분을 공기 중에 빼앗기게 된다. 그러므로 실내 습도를 45~ 60% 정도 유지해야 한다. 실내 습도를 유지하는 것은 속건조를 해결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가습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인데 가습기를 한대 사용한다고 해도 공간 전체의 습도를 유지하기가 힘들다. 방마다 가습기 한 대씩을 설치하고 공간이 넓은 곳은 가습기를 여러 대 설치해야 한다. 

 

 가습기를 설치한 곳에는 적정 습도가 유지되지만 가습기에서 떨어진 공간의 습도는 그대로인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가습기를 여러 대 설치하여 모든 공간의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해야 한다. 

 

3. 히알루론산 보습제 사용

 보습제는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로션, 크림, 오일 등을 말한다. 이 보습제는 물을 끌어당기는 함습제와 물이 증발되지 않게 하는 밀폐제로 이루어져 있다. 가장 대표적인 함습제 중 하나가 바로 히알루론산이다. 

 

 히알루론산은 자기 분자량의 1000배 정도의 물을 끌어당기는데 저분자량 히알루론산은 피부 안쪽까지 흡수가 되고 고분자량의 히알루론산은 피부바깥층에 머물면서 수분막을 형성하게 된다. 

 

 이렇게 히알루론산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기름 성분의 밀폐제로 코팅을 하면 공기 중으로 수분을 빼앗기는 일이 적어진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자신의 피부상태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자신의 피부가 지성, 건성, 민감성 등에서 어떤 피부에 속하는지 파악하고 보습제를 선택해야 한다.

 

 또한, 우리의 피부는 외부환경에 따라서 달라진다. 겨울철에 쓰던 보습제를 여름까지 쓰는 경우 기름 성분이 모공을 막아서 트러블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민감성 피부는 여름철에 쓰는 보습제와 겨울철에 쓰는 보습제 두 가지를 사용해야 한다. 

 

 

4. 하루 2L 이상의 수분 섭취

 무더운 여름철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되지만 겨울철에는 수분 섭취가 줄어들게 된다. 여러 논문의 연구 결과가 말해주듯 하루에 물을 2L 정도 추가로 섭취하면 피부의 수분함유량이 증가된다. 

 

 보통 식사를 하면서 음식으로 섭취하는 수분이 1L 정도라고 보는데 여기에 추가로 2L로 수분섭취를 해야 하는 것이다. 한 번에 2L를 섭취하기보다는 아침 점심 저녁으로 세분화해서 습관적으로 마시도록 한다. 

 

 또한, 카페인 음료는 수분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섭취를 줄여야 한다. 

 

5. 스킨부스터 시술

 스킨부스터 중 가장 유명한 리쥬란 힐러와 필로르가 135는 피부의 속건조를 해결하는 대표적인 시술이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발라도 피부 장벽을 뚫기 힘들기 때문에 좋은 성분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기 어렵다. 

 

 스킨부스터는 피부 속까지 좋은 성분을 침투시키기 때문에 시술을 받으면 속건조가 개선된다. 스킨부스터에 대해서는 따로 포스팅을 해두었으니 참고를 하면 도움이 된다. 

 

리쥬란힐러 효과 및 모든 정보(가격, 부작용, 유지 기간 등)

 

샤넬주사(필로르가 135) 효과 및 모든 정보(가격, 시술간격 등)

 

 위의 스킨부스터 시술의 단점은 비용이 많이 든다는 것인데 최근에는 집에서 할 수 있는 MTS 홈케어도 나와서 직접 속건조에 좋은 앰플을 구매하여 MTS를 한다면 속건조를 개선할 수 있다. 

 

 MTS 홈케어 효과 및 주의사항

 

6. 피부가 건조해지는 생활습관 개선

피부가 건조해지는 생활습관 개선

- 뜨거운 물로 장시간 샤워를 피한다.(피부의 천연보습인자, 지질 등이 감소하므로 미지근한 물로 10분이내 샤워)

- 겨울철 및 환절기에 사우나 반신욕을 피한다.

- 실내 난방시에는 가습기를 활용한다.

- 샤워 후 바로 보습제를 바른다.

- 알칼리성 세안제, 각질제거제, 화장솜으로 얼굴을 닦는 행동 등 피부에 자극을 주는 것을 최소화한다.

- 아연 및 셀레늄이 함유된 견과류, 마늘등을 섭취한다. (아연, 셀레늄은 피부 보습에 좋은 영향을 준다.)